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SNS를 개설하고, APEC 정상 회의의 의미와 경주 유치 당위성과 효과 등을 소개하며, 온라인 홍보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인스타그램(2025apec_gyeongju)을 통해 팔로우와 응원 댓글 참여를 통한 첫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응원 댓글 이벤트는 APEC 경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우와 함께 해당 게시 글에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특히 오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APEC 경주 유치 희망 포럼’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100만인 서명 운동에 들어가 유치 열기를 더욱 확산 시킬 계획이다.
시는 공식 SNS를 통해 APEC 정상 회의 유치를 위한 주요 활동과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오는 11월까지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경주 유치의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확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 회의 개최 도시 선정이 올해 말 유치 제안서 제출에 이어 내년 4월 경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NS 채널 및 서포터즈 운영, 100만인 서명 운동 등 전략적 유치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유치 신청서 작성, 현지 실사 및 프리젠테이션(PT) 등 공모 절차 준비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