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선정·발표

2023-09-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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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개교…IB프로그램 등 학생맞춤형 교육 운영비 지원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를 선정·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를 공모한 결과,최종 66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미래학교는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교육환경 구축·활용 △AI·디지털 교과서 대비 AI 코스웨어 운영 △기초·기본학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수업공개 및 교육과정 나눔, 수업나눔) 등 5가지의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또한 IB 프로그램, 생태전환교육, 문예체교육 등의 자율과제를 수행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선진적 모델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미래학교에는 1개교당 4000만원의 기본 운영비와 학급당 1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선정 학교의 교장(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향후 운영 방향과 수행과제를 안내하는 선정 학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며 “전북미래학교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및 기반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월 모의평가, 6일 실시…수능 전 마지막 점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이달 6일 치러진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112개 고등학교 및 15개 학원에서 올해 마지막 예비 수능시험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며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 및 출제기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마지막 전국단위 시험이다.

9월 모의평가에는 전북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277명이 응시하며, 이중 재학생은 1만5453명, 졸업생은 1824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같은 날에는 9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번 평가에는 전북 106개 고등학교 1학년 1만5978명과 2학년 1만695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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