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에 앞서 올해 하반기 내놓을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 개막 전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미디어 및 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 사람, 미래 관점에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해양 보호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와이즈’ △자동화 기술업체 ‘ABB’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브랜드 ‘SMA 솔라 테크놀로지’ 등 전략적 파트너사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비전 발표에 힘을 보탰다.
또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원하는 세탁기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에너지 규격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40% 이상 적은 세탁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에코히팅시스템(EHS)의 성장세에 대해 강조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달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에는 친환경 냉매 R290을 탑재한 EHS 신제품을 내놔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최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 푸드’도 선보였다. 푸드 인공지능(AI) 기술로 나에게 맞는 레시피와 식단을 제안하고, 주방가전 연결을 통해 손쉽게 조리하는 등 식경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104개국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대한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 형태를 구축하고자 ABB, SMA와 협업하고 있다.
SMA의 태양광 가정 에너지 솔루션과 ABB의 자동화 기술은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매끄럽게 연동돼 각각 저탄소 난방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집을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가 스마트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 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해 일상에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시티 큐브 베를린에 있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하거나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 개막 전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미디어 및 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 사람, 미래 관점에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해양 보호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와이즈’ △자동화 기술업체 ‘ABB’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브랜드 ‘SMA 솔라 테크놀로지’ 등 전략적 파트너사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비전 발표에 힘을 보탰다.
또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원하는 세탁기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에너지 규격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40% 이상 적은 세탁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에코히팅시스템(EHS)의 성장세에 대해 강조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달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에는 친환경 냉매 R290을 탑재한 EHS 신제품을 내놔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최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 푸드’도 선보였다. 푸드 인공지능(AI) 기술로 나에게 맞는 레시피와 식단을 제안하고, 주방가전 연결을 통해 손쉽게 조리하는 등 식경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104개국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대한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 형태를 구축하고자 ABB, SMA와 협업하고 있다.
SMA의 태양광 가정 에너지 솔루션과 ABB의 자동화 기술은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매끄럽게 연동돼 각각 저탄소 난방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집을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가 스마트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 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해 일상에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시티 큐브 베를린에 있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하거나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