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김병삼 청장,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의결 반영

2023-08-30 16:50
  • 글자크기 설정

수성의료지구가 수성알파시티로 명칭 변경

산업통상자원부 성과평가 최우수 달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수성의료지구 위치 및 개발계획도이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수성의료지구 위치 및 개발계획도이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개최된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ABB산업기반 디지털혁신 거점 도약을 위한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 변경 안'이 의결 반영돼 경제자유구역 2022년 성과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 변경은 ‘국가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고도화하고 비수도권 최대 첨단 IT/SW 집적단지로 조성하여 대구‘미래 50년’을 선도적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이번 주요 개발계획 변경 내용은 첫째로 지구명 변경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알파시티이며, 둘째로 개발 방향 변경으로 의료/IT/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이 IT/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이다. 셋째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의료시설 용지 폐지에서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변경, 도로 및 보행자도로 신설이다.
 
향후 실시계획변경, 기반시설 공사, 분양 등 절차를 거쳐 판교밸리에 버금가는 ‘ABB 산업기반의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경제자유구역 2022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지구별 CEO협의회,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국내복귀기업 화신, 외투기업 비즈데이터 유치 등 투자유치 항목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노력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병삼 청장은 “앞으로도 대구테크노폴리스 확장사업 등 미래 신산업 유치공간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미래50년’을 뒷받침하고, 유치기업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혁신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 등 혁신성장 거점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