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3 에피 어워드(Effie Awards)코리아’에서 ‘올해의 특별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집행된 캠페인 결과를 기반으로 효과적 마케팅 사례를 평가하는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에피 어워드코리아에서 올해의 브랜드상과 금상을 수상한 것은 새로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진행된 효율적이며 적극적인 론칭 캠페인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에 힘입어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국내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로는 과당을 사용치 않고 산뜻하며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 있으며, ‘새로구미’라는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를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함과 동시에, 패키지를 차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