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는 지난 24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잼버리 관련 논란 등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실·국장이 국회 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잼버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와 도 자체 감사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책임 내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살피자”며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북과 새만금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주 마무리된 을지훈련와 관련, “전시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은 실전처럼 연습하는 한편, 보완·숙달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 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