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알리바바, 日中 의료관광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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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阿里巴巴集団)의 일본법인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일본 의료관광 사업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1단계로 방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과 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종합건강검진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 일본법인은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의 GLZ헬스(橄欖健康信息)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기업 및 단체의 알리바바 그룹 산하 ’티몰 글로벌’(天猫国際)에 입점,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일본기업 및 단체는 티몰 글로벌을 통해 중국의 소비자에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은 티몰 글로벌을 통해 일본의 의료 서비스를 직접 예약・구매할 수 있다. 일본행 항공권 및 체류비자는 소비자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소변을 통해 암을 검사하는 검사 ’N-NOSE’를 제공하는 히로츠 바이오사이언스는 9월 티몰 글로벌에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 소비자는 티몰 글로벌의 매장에서 검사 키트를 구입, 방일 후 채뇨, 제출한 이후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2단계로 일본 미용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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