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젊은 세대 겨냥한 버섯 요리 개발

황금산타리 [사진=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버섯요리 ‘알리오올리오’, ‘마라볶음면’, ‘샐러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요리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황금산타리’ 품종을 활용한 요리법이다.

자세한 요리과정은 만개의레시피 누리집에 게재해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황금산타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젊은 세대를 위해 개발한 이색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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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 버섯으로 일반 느타리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다.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해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소장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개발을 위해 황금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요리 만들어봤다”라면서 “이번 요리법 공개로 버섯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산타리 품종은 9~10월부터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