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수출 총력 증대, 한미일 산업 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자는 이날 내정 소감문을 통해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수출, 투자환경, 에너지 자원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한 시점에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 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필요한 구조조정과 투자를 막고 있는 규제 철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