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는 미디어를 활용한 ESG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현재 매월 배우들이 팬들과 만나는 '필모톡' 행사를 진행 중인데, 배우들이 출연한 콘텐츠를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이 미디어에 손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 가치봄 콘텐츠의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되고 있다.
SKB는 코바코의 공익광고 캠페인을 디지털사이니지 온애드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기업만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SKB는 건물 옥상 등에 있는 디지털옥외광고(Digital Out Of Home)의 온애드 서비스에서도 코바코의 공익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온애드를 활용하여 다수에게 공익적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옥외광고 매체 확대 등 온애드가 ESG에 기여할 방안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바코 관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공익광고를 활용한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새로운 협력을 위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