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영천미협 회원과 영천에서 활동하는 미술인, 영천 출신 출향작가 등 약 80명이 참여하며, 서양화, 한국화, 서예, 서각, 도자기, 염색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윤 지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천이 낳은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았다.”라며 “많은 시민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찾아오셔서 여러 작가의 예술세계를 한 발짝 두 발짝 움직이며 즐겁게 감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 향토 작가들과 출향작가들의 소중한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전시로 시민들에게는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통합 전시회가 지역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