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 출시한 기후 테크 스타트업인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맺고, 순환자원 대면 회수 사업 운영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청소년 수련관,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 8개 시설에 순환자원 회수존 안내판이 부착된 전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 시설 내부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수집해 친환경 직장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일반 시민 및 청소년 참여도 가능하며, 연중 8개 시설 회수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 환산액 전액은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계획에 발맞춰 추진하는 순환자원 회수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탄소 저감 실천에 앞장서고 청소년 시설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