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주인공은 일반인 양양군 보건소 및 체육회 소속 조하나, 배상혁과 양양119안전센터 소속 안지원, 남현수 대원으로 양양군 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를 하다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신고를 받고 나간 구급출동에서 심정지 발생 후 초기에 조하나씨와 배상혁씨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가 이뤄졌고 발빠르게 현장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환자를 소생시켰다.
또, 같은 소속 안지원, 남현수 대원은 두통 및 의식혼란 환자에게 신속한 뇌졸중 평가를 실시한 후 빠른 이송을 했기에 브레인 세이버를 받게 되었고 대응총괄과 김영범 대원은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하여 트라우마세이버를 받게 되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정확한 환자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평소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하트세이버 주인공 양양군 보건소 소속 박하나씨는 “한분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하트세이버를 받게 되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