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EDGC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유전체와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EDGC의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을 통해 대장암과 폐암 메틸화 마커 발굴 연구도 참여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암 진단뿐 아니라 약물반응과 질병 예후는 물론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타겟 선정과 검증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베트남 체크 지노믹스, 미국 세인트 존스 암 연구소 등 국내외 병원 및 연구시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