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하차도 2개소 침수위험 안내 진입차단시설 설치

2023-08-16 09: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를 에방하고자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알리며 차량 등을 통제하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질 경우 수위감지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진입금지를 알리며 차단기가 내려오는 시설이다.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이력이 있는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사업비 6억원(국비 1억5000만원, 시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으며 시험가동 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관내 침수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