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부동산PF 부실 심화…대형사도 재무건전성 경고등 外

2023-08-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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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증권사 부동산PF 부실 심화…대형사도 재무건전성 경고등
-증권사들이 앞다퉈 투자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심화하면서 실적 감소에 이어 재무건전성까지 악화하고 있음.
-주요 증권사 중 약 절반이 1분기 대비 순자본비율(NCR) 감소를 기록했으며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신용공여 비중이 50%를 넘어선 곳도 등장함.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부동산 PF 신용공여를 보유하고 있는 24개 증권사 가운데 11개 증권사의 NCR이 1분기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NCR이 감소한 까닭은 총 위험액이 증가했기 때문.
-금융당국의 기준치를 넘기고 있지만 NCR 하락이 우려되는 까닭은 부동산PF 부실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 글로벌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 기조를 지속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사업성이 낮은 사업지를 중심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가 대두되는 추세.
-현재 시장 구조는 사업지에서 디폴트가 발생하면 매입보증과 매입확약 등 형태로 신용을 보강한 증권사들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채무를 모두 떠안아야 하는 형태.

◆주요 리포트
▷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상반기도 하반기도 풍력! [DS투자증권]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글로벌 터빈사들의 수주가 미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GE가 가장 돋보였음.
-국내 풍력 기업들은 호실적을 시현했음. 씨에스윈드와 씨에스베어링은 주요 고객사향으로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분기별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음. SK오션플랜트는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수주와 실적을 나타냈음. 
-태양광은 판매단가가 하락했으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가 감소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강했던 업체들의 실적이 축소됐음. 국내 태양광 기업들도 축소된 실적에 주가가 하락했음.
-재생에너지 산업은 전력생산부터, 운영, 정비, 소비 등에 이르기까지 비용 절감이 화두가 될 것임.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바이오스마트, 192억원 규모 라미화장품 주식 처분 결정
-뉴지랩파마, 대양홀딩스컴퍼니 채권가압류 소 취하
-필옵틱스, 184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
-세경하이테크, 105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
-바이오솔루션, 펠렛형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임상 신청
-아이티아이즈, 1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펀드 동향(1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4억원
▷해외 주식형 -1743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중국: 7월 주택가격지수
▷영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존: 6월 산업생산, 2분기 GDP
▷미국: 7월 주택착공·건축허가, 7월 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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