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부친상 尹대통령에 조전 보내

2023-08-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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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역 방문 중…경제계, 조문 '신중' 분위기

부친 빈소 지키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20238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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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15일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조전을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어려운 시기 부친상을 당하신 대통령님과 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최 회장은 현재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차 중남미 지역을 방문 중이어서 조문 대신 조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조문을 사양한다는 뜻을 밝힌 만큼 다른 기업과 경제단체 등은 다소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를 표할 방법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날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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