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공원, 침팬지 2마리 사육장 탈출… 포획 후 사육장으로

2023-08-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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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오전, 사육사 좌측 팔 4~5cm 열상

대구시 달성공원은 침팬지 2마리가 사육장 탈출하여 09시 30분 1마리를 포획 10시 40분 1마리는 마취로 제압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대구시 달성공원은 침팬지 2마리가 사육장 탈출하여 09시 30분 1마리를 포획, 10시 40분 1마리는 마취로 제압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대구광역시 달성공원은 11일 오전 9시 11분경 침팬지 2마리인 알렉스와 루디가 사육장 탈출해 오전 9시 30분 1마리를 포획, 10시 40분 1마리는 마취로 제압 후 포획해 침팬지 탈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침팬지 두 마리가 사육장을 탈출 시 침팬지사 내실을 청소 중인 사육사를 밀치고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달성공원 사육사(남성, 77년생)가 좌측 팔 4~5cm 열상으로 ms재건병원에 후송됐으며, 일반 시민은 피해가 없다.
 
달성공원은 09분 15분경 동물 탈출 3단계 조치 실시 후 소방과 경찰에 신고 후 대피안내방송 실시해 관람객 즉각 대피 및 접근 차단 조치와 정문과 서문을 폐쇄했다.
 
대구광역시소방본부는 09시 21분경에 상황을 접수하여 중구 달성동에 있는 달성공원 동물원 내에서 침팬지가 2마리가 탈출해, 이에 조치사항으로 29분에 대신 펌프 및 서문로 구급 선착하여 관람객 등 10명 대피 완료 후 주변 통제 불루건을 사용 포획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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