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차담에서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지난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성남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성남시 관내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제안했다. 아울러 첨단기업 도시인 성남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도 했다.
이에 신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가 풀턴 카운티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