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1101억원으로 5.3%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2.1% 늘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732억원이었다. 비대면 쇼핑 감소에 따른 홈쇼핑 산업 전반이 침체된 여파로 KT알파 쇼핑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커머스 사업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통화부가사업의 유선 광고 상품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은 B2B 시장 점유율 1위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자체 패션 브랜드(PB)인 르투아의 성공적 론칭과 함께 헨리로이드, 조스진, 젝시오 등 라이선스 브랜드(LB) 투자 확대로 독자적인 패션 브랜드 다각화에 따른 상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기반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