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시즌으로 전환된 PGA 투어

2023-08-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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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1월 시작

36개 대회로 마무리

안병훈이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안병훈이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2년에 걸친 시즌을 운영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년 시즌으로 전환했다.

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2024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 시즌은 1월부터 8월까지다. 개막전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다.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상위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로 이어진다. 최종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인 윈덤 챔피언십이다.

정규 시즌 이후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 기준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으로 줄어든다. 정규 시즌에 플레이오프까지 더하면 총 36개 대회 규모다.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US 오픈, 디 오픈 챔피언십)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특급 대회 8개는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63억4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특급 대회 8개 중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AT&T 페블비치 프로암, RBC 헤리티지, 웰스파고 챔피언십,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대신 5개 대회 출천 인원은 80명 이하다.

PGA 투어는 가을 시즌 대회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가을 시즌은 플레이오프 이후에 진행된다.

PGA 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1월 대회를 시작으로 극적인 순간과 새로운 스타 탄생이 매주 팬들을 찾아갈 것이다. 지속적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PGA 투어 선수들에게 전례 없는 보상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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