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무주 덕유산 향적봉… 대구 사무실로 복귀한다

2023-08-08 15:30
  • 글자크기 설정

홍 시장, 태풍 '카눈' 북상에 휴가 복귀

8월 8일 무주 덕유산 향적봉이라며 부인 이순삼 여사와의 소식을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8일 무주 덕유산 향적봉이라며 부인 이순삼 여사와의 소식을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태풍 ‘카눈’ 경남 남해안으로 진입 소식에 해경은 ‘선박 피항·꽁꽁 묶어라’ 북상 대비 안전한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지역 해경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태풍은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대구 최근접은 10일 낮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9일 밤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주에 휴가 중인 홍 시장은 7시간 전 본인의 SNS에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 하루하고 취소해야겠다”라며, “오늘 태풍 대비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며, 서로 상대방 탓하지 말고 무너진 국경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힘 모아 강구하라”라며, “외국 청소년을 초청해 놓고 서로 책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3시간 전에는 무주 덕유산 향적봉(1614m) 정상이라며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태풍이 온다”라며, “바로 휴가를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