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2회차 공연 개최

2023-08-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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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반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밴드들로 구성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2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원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밴드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2022년 강원뮤직스타 선발대회의 대상 수상 및 ‘그때의 난’, ‘Don't Go Away’ 등의 앨범을 발매한 해비치 밴드와 2012년 활동을 시작으로 ‘그녀의 물건을 버리지 마세요’ 등의 싱글앨범을 발매한 개성 강한 음색과 친숙한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오친동 밴드가 출연한다.

감영에서 펼쳐질 ‘young한 감성’의 공연은 뜨거운 여름밤 신나는 밴드의 공연으로 한층 젊어진 감영의 분위기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강원감영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며 원주 젊은 문화예술인의 저력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열린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첫 공연 역시 성황리에 치러졌고 특히 문화유산 공간을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청년 우울증 치료비 지원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취업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 우울증 진단을 받고 관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18세~39세 청년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3년 1년간 발생한 병원 치료비와 약제비(외래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2024년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원주시 복지정책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제천 복지정책과장은 “취업 스트레스 등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청년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으나 제대로 치료받고 있지 못한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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