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비 위축 및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20억원 융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경영안정 또는 창업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해준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07/20230807112912573250.png)
창원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소비 위축 및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20억원 융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경영안정 또는 창업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상환 방법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1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을 먼저하고, 보증심사 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가지고 경남은행, 농협 등 관내 협약 금융기관(43개소)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책을 지속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총 2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했고, 상반기에만 관내 소상공인 358업체에 119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창원~수서간 SRT, 9월 1일부터 하루 4회 본격 운행
부족한 고속철도 좌석수 1640석 추가 확보홍 시장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 기대”
![창원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창원수서간 SRT가 오는 9월 1일부터 하루 4회상행2 하행2 본격적으로 운행한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07/20230807113309157580.png)
국토교통부가 경전선·동해선·전라선에 운행하는 SRT 신규면허를 지난 3일 발급하면서 확정됐다. 신규 운행 열차에 대한 예매는 7일부터 가능하다.
9월 1일부터 창원~수서를 오가는 SRT가 하루 4회 운행되면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이 가능해 약 20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가 있고, KTX 대비 10% 이상 저렴한 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루 1640석의 좌석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좌석 부족 문제도 해소돼 고속철도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수서간 SRT 운행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반쪽짜리 고속철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창원~동대구간 KTX 직선화를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