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O재단, 트레져랩스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RIGO 재단]

블록체인 전문 단체 RIGO 재단이 트레져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RIGO 재단과 트레져랩스는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메인넷 구축 △토큰 발행 △RIGO 생태계 비즈니스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STO 사업 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시스템을 찾고 있던 트레져랩스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전용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RIGO 재단이 상호 협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단체 RIGO 재단은 개별 블록체인의 생태계 구축과 연계 사업 확장을 목표로 올해 한국 내 영업소를 설립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컴투스, 하반기 해외서 활로 찾는다… 게임·미디어 사업 지출 감축
•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대상 간담회

RIGO 재단이 보유한 독자 메인넷 구축 기술을 활용해 RIGO 코어, RIGO 브릿지, RIGO 스캔 등 총 3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현재 테스트넷 오픈을 준비 중이다.

트레져랩스는 대제불가토큰(NFT)∙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1년 10월 '트레져스클럽' 멤버십 NFT를 완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널A, MBN, LG생활건강 등과 협업하며 웹3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RIGO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과 서비스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라이빗 블록체인 전용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어디서나 디지털 자산을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