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열린 정치 집회 도중 벌어진 폭탄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UN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최소 54명의 사망자를 낸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쿠테흐스 사무총장의 입장을 이처럼 전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쿠테흐스 사무총장은 희생자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 책임자들의 처벌을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모든 테러 행위와 민간인에 대한 표적 공격을 규탄하고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파키스탄 서북부 카르카이버·파크쿤트와주에서는 이슬람 강경파 정치지도자들이 모인 집회를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54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UN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최소 54명의 사망자를 낸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쿠테흐스 사무총장의 입장을 이처럼 전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쿠테흐스 사무총장은 희생자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 책임자들의 처벌을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모든 테러 행위와 민간인에 대한 표적 공격을 규탄하고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파키스탄 서북부 카르카이버·파크쿤트와주에서는 이슬람 강경파 정치지도자들이 모인 집회를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54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