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2023-07-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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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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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안과 질환 등을 말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는 물론, 설사·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폭우·홍수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식중독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식품매개 질환 예방 홍보자료 배포,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주기적인 친환경 방역 실시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한전KPS 화성사업소, 화성시에 주거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800만원 전달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한전KPS 화성사업소가 화성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의선 한전KPS 화성사업소장,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심의선 한전KPS 화성사업소장은 “우리 사업소에서는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후원은 주민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과 각종 재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뜻깊은 지원”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해, 주거복지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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