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존 리 홍콩 행정장관, 23일부터 동남아 3개국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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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 리 행정장관 페이스북
사진=존 리 행정장관 페이스북


홍콩 정부는 20일, 행정수반인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이 23일부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경제, 무역, 투자 등 각 방면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가맹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정재계에 홍콩의 우위성과 비지니스 기회 등을 소개한다.

 

일정은 29일까지 1주일간. 23~25일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25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한 후, 27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들어간다. 29일 오후 홍콩에 돌아온다.

 

정부에서는 마이클 웡(黄偉綸) 재정부장관, 크리스토퍼 후이(許正宇) 금융서비스재무국장, 알제논 야우(丘応樺) 상무경제발전국장 등이 동행하며, 재계 대표단 30여명도 방문단에 참가한다.

 

리 행정장관은 순방에 앞서 아세안 가맹국 방문은 지난해 행정장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라고 지적하며, “홍콩이 아세안 시장의 잠재력을 크게 중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리 행정장관은 지난해 11월 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행정장관 부재기간은 에릭 찬(陳国基) 정무장관이 행정장관 직무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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