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제2차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 두 달 동안 접수된 제안사업 107건 중 지역회의를 통해 채택된 사업과 시청으로 접수된 사업 총 60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시 주민들을 대표하는 31명의 위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 주거 환경 개선, 안전시설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검토하고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
주종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신중한 참여와 심사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예산편성이 더욱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