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그린수소·암모니아 플랜트 부지를 제공받아 사업부지를 확정 짓고 내년 1월 착공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알파탄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월 투자계약체결, 3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가 및 양사 SPC(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설립, 5월 2000만 달러 투자유치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공 직후 그린암모니아 생산이 시작되면 해상을 통해 국내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후 운송된 암모니아는 국내 발전사들의 혼소발전, 수소 변환 후 충전용 수소공급 등 여러 수소, 암모니아 관련 산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7일 전라북도지사의 초청으로 알파탄 회장 및 임직원들과 엘텍유브이씨가 전북도청에 방문해 그린수소 산업육성·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4자간(전라북도, 알파탄, 알파탄-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엘텍유브이씨) 협력으로 아랍에미리트-새만금신항을 통한 국내 최대 그린수소·암모니아 공급허브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