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 공동으로 '新인권경영' 선포

2023-07-20 16:25
  • 글자크기 설정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이 7월 20일 노사 공동 신新 인권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이 7월 20일 노사 공동 '신(新) 인권경영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20일 '신(新)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가 공동으로 서명한 신인권경영헌장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지역난방공사의 핵심 가치가 포함됐다. 또한 정치적, 기타의 견해 등에 의한 차별 금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의지,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인권경영 선포를 계기로 기관 내 인권경영의 전파 및 확산을 통해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윤리경영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경영진의 인권경영 정책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난은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