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연중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규모 및 형태에 따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00명 이상의 규모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경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원이나 안전요원을 기준에 따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하는 모든 교원은 2시간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포함한 4시간의 학교 자체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