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월군에 따르면 호우 피해로 임시주거시설(마을회관 등)에 머무르고 있는 일시 대피자 가구(2세대 6명)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영서남부봉사관장 최돈기), 대한적십자사 영월봉사회(이경희 외1명)와 연계해 구호물품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구호품 6세트(담요, 구호의류 등), 식료품 2세트(컵라면, 레토르트 등) 등이며,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영월군 일시대피자 39명(27세대)에 대해 총 74세트의 구호품(식료품 외4종)이 지급됐다.
한편, 영월군은 지속되는 호우에 비상 상황을 계속 유지하며 관내 재해피해자들에 대한 구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