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몬, 유아인 마약 공범 인정...네티즌 "뻔뻔하게 아닌 척"

2023-07-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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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어몬 인스타그램
[사진=헤어몬 인스타그램]
유튜버이자 헤어스타일리스트인 헤어몬이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흡연한 혐의를 인정했다.

18일 헤어몬은 자신의 SNS에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돼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다.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복수의 인물이 연루돼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다. 참고로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의 채널에 대한 광고게재는 스스로 중단한 상태다. 이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뤄질 것인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아인이 미국 여행 중 지인들과 마약을 흡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중 한 명으로 헤어몬이 거론됐었다. 

헤어몬이 마약 혐의를 인정하는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진짜 뻔뻔하시네요. 끝까지 믿었는데 실망이에요" "10일에 마약 검찰 조사받았으면서 무슨 생각으로 15일에 이런 게시글을 뻔뻔하게 올렸나요. 너무 좋아했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슬퍼요" 유아인 포토라인 선 게 3월 27일.. 그 후로도 참 열심히 활동하셨다. 광고 모델도 되시고" 등 비난 댓글을 쏟아지고 있다. 

한편, 1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마약 혐의 공범으로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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