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관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2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의창구 봉곡시장, 성산구 양곡시장, 마산회원구 동마산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1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식중독 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련 홍보를 실시해 식품취급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가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점검으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이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