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위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EPR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청각 자료와 인형을 활용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대응 교육으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응급안전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이번 여름 특강은 △도화지-공예·미술교실, △스포츠리듬 트레이닝, △음파음파 수영교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무더운 여름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시설과 사회 접근성이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장애인이 더운 여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