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구정 구호로 ‘시민과 함께 행복한 단원’을 내걸고, 소속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구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과 침수지역을 점검한 뒤,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실천해 나가는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조 구청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 도시계획과, 관광과, 수도시설과 등 다양한 실무 부서를 거쳐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후 제23대 단원구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