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는 경험을 통해 사회 주체로서의 참여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창업과 청소년 관련 정책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9~24세 청소년 개인 혹은 팀(5인 이하)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에서 12팀을 선정한 후 본선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8월 26일 열리는 본선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청소년정책 분야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상과 창업분야 시흥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제안서는 시흥청소년수련관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산업진흥원은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초청 부모교육 개최
무료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내면 육아’를 주제로 △우리아이, 왜 이럴까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 △민감성을 갖춘 내면육아,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육아 실전연습: 제대로 놀이하기 등을 다뤘다.
이 소장은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EBS<부모60분>,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아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를 통한 올바른 관계형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와 보육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