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2023-07-14 15:22
  • 글자크기 설정

다문화가족의 인권 실태 점검과 안정적인 사회통합 구축

사진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관련 관계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2023년 2월부터 실시한 실태조사의 결과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인권 실태 점검과 안정적인 사회통합 구축을 위한 종합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의 인권 문제에 대한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감수성) 제고를 위한 노력,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방과 후 보호 시설의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 요구, 결혼이주민을 위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주거 안정 등의 정책욕구가 도출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평택시 다문화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계속 열정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만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2.6%를 자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6위에 해당한다.
◆ 평택시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운영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 달 8일부터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의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위한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별 80명, 총 24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을 모집해 카이스트 교수진 특강, 카이스트 재학생과의 만남, 캠퍼스 투어, 국립중앙과학관 관람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4일 하루동안 선착순이다.

작년에 처음 진행한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는 접수가 시작된 당일 모집인원이 모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