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을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과 내부 감사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 중이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하도급계약시 저가심의제도 운영을 통한 협력사 이익 보장, 상생펀드 등 금융지원, 기술 및 디자인 개발 공동 수행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ESG경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