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됐다.
지니언스는 2023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선정해 중장기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 결과로 지니언스는 글로벌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기업 지원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지니언스는 지니안 NAC가 구독형 클라우드 NAC를 포함해 구축형 솔루션과 매니지드 서비스 등 IT 환경에서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정보보안 운영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으로 지니언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시장 점유율 5위에 올라 있고 가트너 마켓가이드에 국내 유일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안 솔루션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