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각 지역에서 우수한 운영사례를 학습하고 원주시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 도모를 목표로 했다.
첫째 날에는 경기도 하남시의 하남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의 운영체계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인근 국·공립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한 역사박물관 운영 효율성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원주시 역사박물관 운영 조례 개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초·전문자료의 발굴 방법과 그를 바탕으로 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입법 체계와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후 방문한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미래정책연구회와 입법 우수사례 세미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른 지방의회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발굴했다.
황정순 대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원주시의 자치법규 연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을 원주시의 자치법규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