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르면 오는 6일 대통령 문화특보와 다른 차관급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인촌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유 씨가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 온 점을 임명에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장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고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신임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