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산단 함께 그린워킹' 참여

2023-07-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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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민∙관 합동 ESG 협의체 '구미 산단 ESG 함께 ON+'가 4일 개최한 '구미산단 함께 그린워킹(Green Walking)'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마이(my)구미 그린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이해관계자와 함께 구미산단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 지역구인 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과 ㈜TSR,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아주스틸㈜, 주광정밀㈜, 인탑스㈜ 등 총 10여개 기업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락공원을 나서 구미산업3단지 일대 도로변을 약 1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구도 정리했다.

SK실트론은 구미산단 ESG 함께 ON+에 가장 먼저 참여한 후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미산단 ESG 함께 ON+은 구미산단의 ESG 경영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ESG 개선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 노력으로 ESG 경영혁신 기반을 구축하자는 목적으로 지난해 11월에 발족한 협의체다. SK실트론을 비롯한 구미산단 내 9개 기업과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시설공단,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SK실트론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my구미 그린온'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구미시설공단과 함께 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천정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사진SK실트론
[사진=SK실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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