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오는 10일부터 고객이 차량 요청 시 자동 배차되는 즉시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즉시콜 서비스는 차량 이용을 요청할 경우, 고객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자동으로 배차되는 방식으로 전화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즉시콜 서비스 운영으로 사전 예약 시 발생하는 오전 시간대 예약 집중과 대기시간 증가 등 문제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동 배차를 통한 운행 건수 증가 등 교통약자 고객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노후 차량 3대를 교체해 교통약자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특장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