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 제주와 전남 등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다. 비가 그친 뒤엔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폭우 피해가 큰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30~80㎜가 내린다. 전남 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는 120㎜ 넘게 쏟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3도가량 높다. 서울 한낮 기온은 34도 수준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에서 0.5~2.5m, 서해에서 0.5~2.5m, 남해에서 0.5~4.0m 높이로 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