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제주·전남 오전까지 장맛비…서울 한낮 34도

2023-07-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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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리는 제주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카페를 찾은 입장객이 우산을 들고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2023.6.30
    jihopark@yna.co.kr/2023-06-30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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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카페를 찾은 입장객이 우산을 들고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월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 제주와 전남 등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다. 비가 그친 뒤엔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제주는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린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이다.

폭우 피해가 큰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30~80㎜가 내린다. 전남 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는 120㎜ 넘게 쏟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3도가량 높다. 서울 한낮 기온은 34도 수준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에서 0.5~2.5m, 서해에서 0.5~2.5m, 남해에서 0.5~4.0m 높이로 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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