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석정리에서 전남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15호선은 고창에서 호남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과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다.
하지만 겨울철 상습 결빙과 급커브, 급경사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강설시 통행이 제한되는 등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확포장 공사는 전라남도에서 총 사업비 449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공사 완료로 그동안 서해안 고속도로에 편중됐던 고창군의 광역 교통망이 호남고속도로(백양사IC)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으로써, 관광객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군은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2019년 41.5%, 2021년 43.6%) 함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 의료서비스를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이를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 5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자 등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노인틀니의 경우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상·금속상)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 임플란트는 상·하악 구분없이 1인 최대 2대(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 가능)이다.
또한 지대치 보철은 부분틀니 1악당 최대 3개(2악 최대 6개)까지 보철 비용(비급여), 틀니 사후관리는 틀니 시술 후 5년 이내 사후 관리비 등이다.
군은 이에 앞서 이달 26일 심덕섭 군수, 김태성 고창군 치과의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