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UP! 소득 UP!'…김관영 전북도지사, 부안서 정책소풍 진행

2023-06-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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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소득증대 위한 협력‧지원 약속

[사진=전라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주민들고 함께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해법 찾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장수군, 김제시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책소풍(Saw-風)’은 작년 9월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는다.

부안에서 열린 정책소풍은 ‘부안 청년 농UP! 소득UP!’을 주제로 김 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안군 청년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청년UP센터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부안 청년농업인을 소개하는 홍보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청년농 우수사례 발표, 질의답변 등 정책소풍의 핵심인 ‘아이디어 보물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정책 대화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청년농업인 대상 새만금 농업용지 활용방안 △청년농업인 임대농지 부족 해결방안 △지역농산물 판매유통망 확대방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확대 시행방안 △신품종 작물 개발‧보급에 대한 논의 등 실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도지사와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 비전을 선포하고 6대 전략 중 첫 번째로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제시한 것은 전북에서는 농업이 미래이며 청년농업인이 중심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며 “청년 농UP! 소득 UP!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혁신성장과 청년농업인의 소득향상이 가능하도록 도와 군이 함께 협력‧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고, 도지사와 도민 간 정책 소통채널로서 ‘정책소풍’을 시·군과 함께 개최해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융산업 활성화위한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 개최

[사진=전라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직원들과의 토론 등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는 27일 ‘6월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을 개최하고, ‘디지털금융’을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주임교수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자산 운용 중심의 금융 중심지를 우리가 만들겠다는게 참 쉽지 않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관련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를 공부해 보기 위해 오늘 강의가 마련됐다”며 “우리가 굉장히 빠른 시대의 흐름에 같이 적응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에 앞으로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를 각자가 고민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이병욱 주임교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금융’을 주제의 강의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인공지능(AI)활용이 안전하게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와 규제 혁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금융산업 인프라, 금융 테스트베드, 로보어드바이저, 금융규제 장벽 해소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일자리・경제, 농생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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