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비가 연일 내렸던 이달 8~14일까지 중부지역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동전’ 4종과 막걸리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08%, 4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동전은 이마트24가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이색 먹거리다. 처음으로 ‘교동오징어해물파전’과 ‘교동오징어김치전’ 판매를 시작한 이후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부터 ‘교동치즈닭갈비전’과 ‘교동깍두기전’을 추가해 총 4종의 교동전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이후 매출을 살펴보면, 이달 1~22일까지 이마트24가 판매한 교동전 4종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3% 증가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원대로 이마트24 간편식품 MD는 “부침개를 한두 장만 먹고 싶지만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포기했던 고객들로부터 렌지업 만으로도 맛있는 부침개를 즐길 수 있는 교동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편식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