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이동의료차량을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동의료차량 지원으로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 내 사설 보호소 유기동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반려동물의 파양, 유기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편차가 커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KB손해보험은 유기동물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동물 복지 향상과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